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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시인 안동석의 "그리움 깊은 밤에 188회"

"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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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아 안동석
기사입력 2021-01-14

감성시인 눈아 안동석 / 캘리 소란 석승희

 

중독 - 눈아 안동석

 

그 밤

달빛 부끄럽던

우리는

 

지금

어느 어둠 속에

각자 잠들었을까?

 

꿈속

오가다 우연이라도

스쳐 지날 우리인데

 

이 밤

현실의 거리만큼

꿈길조차 머네.

 

차가운

밤하늘 별빛

흔들리는 이 밤

 

너에게

중독된 내 마음

이 밤

지새우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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