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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시인 안동석의 "그리움 깊은 밤에 180회"

"너를 품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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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아 안동석
기사입력 2020-12-17

감성시인 눈아 안동석 / 캘리 소란 석승희

너를 품고도 - 눈아 안동석

 

떨치고 떨치다

다 떨쳐내지 못한

아카시아

빈 깍지처럼

 

이런저런 시간

다 지난다 해도

끝내 지우지 못한

그리움 하나.

 

햇살 따사로운

어느 봄날 오후

 

아쉬움 속으로

멀어져갈 너.

 

겨울밤 얼마쯤

지새고 나면

 

너란 녀석 툭 하고

마음속에 손

놓을 수 있을까.

 

그렇게

인연 놓고 나면

 

내 삶에 봄도

다시

청춘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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