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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시인 안동석의 "그리움 깊은 밤에 171회"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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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아 안동석
기사입력 2020-11-15

감성시인 눈아 안동석 / 캘리 자령 이영희

 

- 눈아 안동석

 

고운 길이라

너랑 함께

걷고 싶은 게

아니야.

 

너와 함께 라서

어떤 길이라도

걷고 싶은 거지.

 

너와 함께라면

언제 어디인들

행복일 테니

 

너는

내게 길이고

살아 갈 이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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