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제신문】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이여홍=李如弘=Lee Yeo-hong) 주최의 한몽 수교 30돌 축하 겸 2020년 국경일(한민족의 시조인 단군이 기원전 2333년에 고조선이란 나라를 세운 것을 기념하는 행사로서 단기 4353년의 개천절을 뜻함) 기념식이, 몽골 주재 한인 동포, 몽골 각계 주요 인사 및 각국 외교 사절 등이 자리를 같이 한 가운데, 10월 8일 목요일 몽골 울란바토르 시내 샹그릴라 호텔 1층 샹그릴라 볼룸(Shangri-La Ballroom)에서, 저녁 6시부터, 성대히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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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주최 한몽 수교 30돌 축하 겸 2020년 국경일 기념식은, 만찬을 겸해, 저녁 6시부터 약 3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각국 외교 사절들의 대화의 장으로서는 물론, 몽골 각계 각층의 주요 인사들과 몽골에 거주하는 대한민국 한인 동포들의 만남의 장으로서의 역할이 극대화했다는 기념식 참석자들의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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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본 주 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주최의 한몽 수교 30돌 축하 겸 2020년 국경일 기념식에 앞선 오후 1시 30분부터는 몽골 외교부와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이 공동 주최한 한몽 수교 30돌 기념 사진전과 기념 심포지엄이 몽골 외교부 청사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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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행사에는 이여홍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 데. 사랑게렐(D.Sarangerel) 몽골 환경관광부 장관, 페. 오치르바트(P. Ochirbat) 몽골 초대 대통령, 체. 곰보수렌(Ts. Gombosuren) 전 몽골 외교부 장관 등 몽골 정계의 전현직 인사들이 자리를 같이 했음을 굳이 다시 보도 기사 내용에 기록해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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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현장 취재에 나선 본 기자는 참으로 가슴이 벅찼다. 올해 1월 말부터 지구촌을 휩쓴 코로나19 사태가 발발한 이후, 한몽 수교 30돌 기념은커녕, 숨도 제대로 못 쉬고 올해를 넘기겠거니 했던 몽골 현지 사회의 우려가 있었으나, 몽골 당국과 민관군의 필사적인 노력으로 코로나19의 몽골 사회 유입을 저지한 결과, 이런 행사 개최가 가능하게 됐기 때문이다.
그러고 보면, 올해 초부터 지금까지의 세월이 참으로 노심초사의 세월이었다. 몽골 당국과 몽골 한인 동포 사회는 한몽 수교 30돌을 맞아 지구촌 사회가 부러워할 만한 또 다른 새 역사를 썼다고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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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디, 반만년(=5천 여 년)의 기나긴 역사를 통하여 수많은 외세의 침략을 받아 백척간두의 국난을 겪으면서도 고유의 역사와 고유의 전통을 면면히 이어온 우리 한민족의 번영이, 세세연년 영원무궁토록 이어지기를 비는 마음 간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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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kang12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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