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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느레 케이크(O-NEURE) 양은지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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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식
기사입력 2020-06-27

 

▲ 오느레 케이크(O-NEURE) 양은지 대표

고객 맞춤형 주문케이크

빔프로젝트를 이용한 푸드 아트

 

내 마음에 쏙 드는 나만의 커스텀케이크를 제조, 판매하는 양은지 대표를 그녀의 영업장에서 만났다. 양은지 대표가 테이블에 한 잔의 물을 주었다. 누구든 타고난 그릇이 있기 마련이다. 조심스럽게 짚어보았다. 소상공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에 대해.

 

누구나 사랑받을 자격이 있듯이 누구나 부자가 될 자격을 갖고 태어나는 것은 부를 끌어당기는 힘인데, 같은 노력을 하더라도 더 많은 물을 채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필요하다. 우리는 양 대표만의 독특한 노하우와 그의 실력을 인정하면서도 그가 그의 사업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지 못하는 체제의 상황에 놓여 있는 것이 현실이다.

 

우리는 여러 형태의 자영업자들을 만나고 그들에게 도움을 주려고 한다. 하지만 사람의 꿈은 시간이 갈수록 작아만 진다. 반면에 나무는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거목이 되어 간다. 우리는 소나무를 보면서 시간이 지나도 꽃을 피우지 않느냐고 말하고 은행나무를 보며 왜 소나무처럼 기품이 없냐고 하며 사과나무에게 해바라기처럼 아름다운 꽃을 피우지 않느냐고 말한다. 양 대표가 살포시 웃으며 대답한다.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 그 녀의 대답이 정답일 수도 있다.

 

오느레 케이크는 수학적 계산법을 적용하여 조색하기 때문에 원하시는 색상표를 쏙쏙 골라서 보내주시면 최대한 비슷하게 제작 가능하니 내가 원하는 색과 결과물이 달라서 실망할 일이 없을 것이라 한다. 이처럼 수학적, 과학적 계산에 의한 사업을 펼치는데 정부의 뒷받침은 주먹구구식이 아닌지 되물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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