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6.25참전용사의 희생정신과 노고를 기억하자 - “WAR:EAR" 프로젝트

- 작게+ 크게

이정현
기사입력 2020-06-03

▲ 최동식 지회장(오른쪽 두 번째), 김현태 회원


[강원경제신문] 이정현 기자 =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인액터스(enactus) 동아리는 지난달 22일과 29일 6.25참전유공자와의 인터뷰를 위하여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원주시지회(지회장 최동식) 사무실을 방문했다. 인액터스 동아리는 ‘참전용사의 희생정신과 노고를 기억하자.’라는 사업 이념을 가지고 “WAR:EAR“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WAR:EAR는 ‘Warrior(전사)와 War(전쟁): Ear(귀)로 전사의 이야기를 듣다‘라는 이중의미가 있는 사업명으로, 현재 WAR:EAR는 참전용사를 위한 군번줄 목걸이를 제작하고 있으며, 사회적 기업을 준비중이다.

 

WAR:EAR는 참전유공자분들이 전쟁 시 소지하고 계셨던 물품인 군번줄을 본래 용도처럼 현대인들이 참전용사를 기억하고 알릴 수 있는 제품이기 때문에 ‘군번줄 목걸이’를 메인 제품으로 선정했다.

 

판매유통 경로는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이다. 이에 대한 수익금을 통해 참전유공자분들의 사진을 화보와 같이 담아 ‘WAR:EAR 포토북’을 제작하고 제작된 포토북으로 참전유공자에 대하여 감사하는 마음을 갖도록 하는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WAR:EAR는 최동식 지회장과 김현태 학도병 참전유공자의 인터뷰를 통하여 사업의 필요성을 더욱 명확히 하였으며, 더 많은 참전유공자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최동식 지회장은 “6.25발발 70년이 되어도 사회에서 관심을 가져주는 사람이 없다. 그게 참 서운하고 6.25 전쟁에 참여한 우리들이 있어서 지금 이렇게 평화롭게 지내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 주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현태 참전유공자는 6.25전쟁에 대하여 학생들이 인식이 덜하기 때문에 교육을 통하여 인식시켜 줄 필요성이 있으며 전쟁은 다시는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라고 하셨다. 또한 인액터스 동아리 학생들이 참전용사들을 생각해주고 사회에서 감사한 마음을 갖도록 노력한다니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했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WAR:EAR는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하고 그분들의 공헌과 희생정신을 온 국민에게 널리 알려 그 숭고한 애국정신을 귀감 삼아 국민이 하나 되어 평화와 번영의 대한민국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로고디자인, 목걸이 제품디자인, 스티커 및 엽서 디자인이 완료된 상태이며 이번 6월 크라우드 펀딩을 위한 제품 제작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이사장 고진광, 이하 인추협) 6.25참전유공자지원센터의 조사에 의하면 6.25참전호국영웅들은 풍전등화같았던 대한민국을 죽음을 무릅쓰고 지켜냈던 영웅들로 육군 병장 월급(540,900원)에도 못 미치는 참전명예수당 30만원을 지급받고 있지만 생활고에 시달리는 분들이 너무 많다고 하였다. 인추협에서는 2020년 현재 10만 여분만 생존해 계시는 6.25참전호국영웅들을 참전유공자가 아닌 국가유공자로 격상하여 참전수당 월 30만원보다는 기초생활수급자의 1인 가족 최저생계비(1,064,316원)와 비슷하게 참전명예수당 월 100만원을 지원해야 할 것을 각 정당에 청원하였다. 인추협에서는 19대 국회 때에도 개선되지 못하였고, 20대 국회 때에는 189명 국회의원이 발의하여 6.25참전호국영웅들에 대한 예우 개선을 위해 노력하였지만 역시 불발로 끝나고 말았다. 6.25참전호국영웅들의 예우 개선이 21대 국회에서 이루어지길 강력히 촉구하였다. 반면, 인추협 박현식 운영위원장은 학생들의 창업지도와 크라우드 펀딩을 위한 지원을 약속하였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band naver URL복사
꽃
댓글

i

댓글 수정 및 삭제는 PC버전에서만 가능합니다.
URL 복사
x

PC버전

Copyright ⓒ 강원경제신문(주).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