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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의 지명, 어떤 이야기 담고 있을까

춘천학연구소 자료 활용 읍면동 부락명, 지형명 자연지물명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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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식
기사입력 2019-08-12

    춘천시

[강원경제신문] 박현식 기자 = 역사와 문화가 담긴 춘천 지명의 유래를 찾는 사업이 추진된다.

춘천시정부는 이달부터 내년 6월까지 ‘춘천의 지명유래 찾기’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발굴된 지명 유래는 추후에 문화관광 자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먼저 시정부는 춘천지명사전 등 문헌을 면밀히 조사해 지명유래를 발굴하고 읍면동 마을 어르신과 주민을 대상으로 이와 관련한 의견을 청취한다.

또 춘천학연구소 등 전문가 자문을 통해 지명 유래를 스토리텔링 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다.

지명 선정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쉽게 이해하고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흥미롭고 특색이 있는 이야기를 담은 지명 위주로 선정한다.

발굴된 지명유래는 역사·문화·관광 콘텐츠로 확장하고 3분 이내의 애니메이션과 다큐로도 제작한다.

자연명, 가로명 시설명을 총망라한 지명백서를 제작해 춘천의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지명유래 조사과정에서 발굴한 옛이야기나 사진은 소책자로 제작해 홍보물로 제작한다.

특히 마을의 역사와 함께한 어르신들을 역사·문화 스토리텔러로 양성해 관광객들에게 마을의 이야기를 소개해주는 역할을 맡길 방침이다.

시정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춘천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고 춘천의 정체성을 확립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스토리마케팅을 통해 지속가능한 관광객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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