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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시인 안동석의 "그리움 깊은 밤에 37회"

"한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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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아 안동석
기사입력 2019-07-14

감성시인 눈아 안동석 / 캘리 자령 이영희


















 

 

 

 

 




한때는
          -  안동석


우리도 한때
홍시 속처럼

불붙는 
사랑을 했지.

지금은 
어둠 속에 갇힌 
차가운 열정.

별빛 흔들리는 
밤 하늘가에

흩어져 버린 
너의 이름을

바람결에
에둘러 불러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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