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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자전거도로에 스토리텔링 입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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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배 기자
기사입력 2014-09-15



춘천시가 자전거도로에 이야기를 입힌다.
 
춘천시는 품격있는 관광도시 만들기를 위해 주요 명소에 스토리텔링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단순히 관광지 정보만을 안내하는 것이 아니라 문화, 역사 자원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소개, 방문객들이 좀 더 도시 여행에 관심을 갖도록 하자는 취지다.
 
춘천시는 우선 방문객이 많이 찾는 자전거도로를 대상으로 이 사업을 추진한다. 동호인이 몰리는 의암호 순환 자전거도로만 해도 아름다운 풍광 못지않게 풍부한 이야기 거리가 이어져 있다.
 
▲ 의암호 나들길     © 허필연

자전거코스를 따라 신소설 ‘귀의 성’의 무대인 송암동과 삼악산, 조선시대 대학자인 김창흡 선생을 기린 서면 백운단터, 조선시대 문신 신흠의 유배문학지인 중도와 현암리, 장군봉 전설과 소설‘ 은마는 오지 않는다’의 배경지인 금산리, 박사마을, 도포서원터 등이 즐비하다.
 
많은 문인들이 글을 남긴 중도 고산, 가요 ‘소양강 처녀’, 번개시장, 절기(節妓) 계심과 신소설 ‘소양정’의 무대인 소양정, 근대 춘천의 중심 거리이자 여러 문학작품, 영화 배경지인 소양로, 공지천에도 춘천의 이야기가 숨어 있다.
 
춘천시는 지역 역사, 문화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춘천문화원과 조만간 협의를 갖고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마련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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