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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전두엽의 발달을 도울 수 있는 숲 활동

세종시 그루경영체 브레인숲연구소(협) 대표 한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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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옥
기사입력 2023-12-03

 

▲ ·브레인숲연구소(협) 대표 한지연  © 강원경제신문


 브레인숲연구소(협) 대표 한지연

최근 아동·청소년들의 정신건강에 적신호가 심각한 수준이다. 정부는 보건복지부와 교육부, 여성가족부를 중심으로 분산되어 있는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정책사업을 일원화 시키고자 노력중이다. 하지만 점점 더 늘어만 가고 있는 저출산과 인구절벽은 한국사회에 청소년 자살율 세계1위라는 끔직한 현실속에서 금쪽같은 우리 아이들을 지켜낼 수 있는 방법은 우리의 모든 사고 판단을 관장하는 뇌에 입각해서 바라보는 시선을 갖어야 한다. 천억개의 뇌세포들의 전기적 소통속에서 뇌의 한부위가 기능을 잃으면 본인이 가지고 있던 원래의 성격이 사라지고 내가 나를 통제하지 못하는 모습을 가까운 가족과 친구들이 경험하게 된다.

 

살면서 제일 힘든 문제 중 하나가 사람과의 관계임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불편한 관계에 있는 그 사람 성격의 문제라고 치부하며 살아왔었는데 뇌과학을 접하며 성격의 문제가 아닌 뇌의 문제임이 뇌과학자들에 의해 드러나고 있다. 뇌의 문제라면 긍정적으로 변화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반가운 소식이다.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실시간 뇌의 활동을 영상기술로 볼 수 있는 FMRI와 MRI, MRA로 뇌구조를 이해하고 뇌기능과 특정부위의 활동 상태를 알 수 있게 되었다.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아이들의 뇌를 살펴보면 감정의 뇌라 불리기도 하고 포유류의 뇌라 불리는 변연계와 사고의 뇌, 인간의 뇌라 불리는 전두엽과의 신경망이 얇게 연결된 것을 알 수 있다.

 

사람의 기억과 감정을 관장하는 변연계는 충동적이며 공격적인 일탈행동을 보이는데 이것을 억제 시킬 수 있는 전두엽이  변연계보다 발달이 늦기 때문에 순간의 감정을 참지 못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되는 것이다. 감정을 통제하고 행동을 조절할 수 있는 전두엽기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뇌자극 프로그램이 시급하다.

 

우리 아이들에게 뇌에 좋은 활동을 꼽으라 하면 우선적으로 숲활동을 추천한다. 뇌의 에너지원인 산소가 숲에는 도심보다 1~2% 높기 때문에 숲이라는 공간에 있는 것 만으로도 기분이 상쾌해지며 초록에너지로 눈이 편안해지고 새소리, 풀벌레 소리, 물소리등 백색소음으로 인해 이완, 편안할 때 나오는 알파파를 동조시켜 심리적 안정감을 준다. 다양한 오감자극으로 인해 시상하부의 기능이 모두 올라가면서 전두엽이 활성화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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