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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폐광지역 통합 영상미디어센터 시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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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옥
기사입력 2023-10-05

 

[강원경제신문] 강명옥 기자 = 삼척시가 강원 남부권 최초로 설립한 폐광지역 통합 영상미디어센터(이하 도계미디어센터, 센터장 이마리오)의 12월 정식 개관을 앞두고 다양한 시범프로그램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올해 6월 운영을 시작한 도계미디어센터는 삼척시 도계읍 도계대한길 24(도계 유리게스트하우스)에 위치하며 연면적 222.36㎡, 지상 1층 규모로 기자재실, 라디오녹음실, 강의실과 영화감상실을 갖추고 있으며, 시민들의 창조적 미디어 활동과 소통 능력 강화를 위한 미디어 참여를 지원한다.

 

도계미디어센터는 블랙다이아몬드 페스티벌 기간(10월 7일~10월 8일)에 맞춰 축제 행사장에서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와 협력하여 TV, 라디오, 더빙·폴리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찾아가는 미디어 나눔버스’를 운영한다.

 

10월 6일부터 10월 15일까지는 예술가들이 탄광 도시인 도계를 배경으로 한 탄광 기록 프로젝트 전시회 ‘겹, 사이로’를 도계 작은 영화관 3층에서 진행한다. 도계의 석탄산업 유산과 주민들의 애환을 담은 사진·영상미디어와 상징 조형물 전시를 통해 탄광과 함께한 추억을 공유할 예정이며,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10월 7일에는 도계 작은 영화관에서 예능 음악프로그램의 모티브가 된 명작 「서칭 포 슈가맨」(13시), 한강을 배경으로 한 천만 관객 영화 「괴물」(15시), 강원대 도계캠퍼스 연극영화과 학생들이 제작한 단편영화 2편(18시)을 상영하며, 관객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진행한다.

 

또한, 도계미디어센터는 정식 개관에 앞서 10월부터 12월까지 기획·대본 작성, 녹음·편집 등 오디오 콘텐츠 제작 과정을 배우는 라디오제작단과 시나리오 쓰기, 연출 등 미디어창작 기초과정인 극영화제작 워크숍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도계지역아동센터와 도계전산정보고등학교 등 지역의 교육기관과 연계한 미디어 수업도 진행한다.

 

도계미디어센터 관계자는 “도계미디어센터가 강원 남부권에 설립된 최초의 미디어센터로서 주민들의 미디어 접근성을 높이고 맞춤형 미디어 교육을 제공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장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00년 10월 10일 도계 살리기 생존권 투쟁 23주년 정신을 기념하고 도계주민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기 위한 ‘제19회 블랙다이아몬드 페스티벌’은 10월 7일부터 10월 8일까지 2일간 도계 장터 공연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도계읍 번영회와 블랙다이아몬드 페스티벌 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23주년 기념식, 길거리 행진, 축하 공연, 불꽃놀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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